퀀즐랜드에서 가장사랑받는 브리즈번 파워하우스
브리즈번 파워하우스는 퀸즐랜드 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문화 중심지 중 하나로서, 독립 영화를 상영하고, 대안 연극이 공연되며, 다양한 축제와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영화, 익살스러운 풍자 공연, 코메디 축제, 재즈 콘서트, 사진 전시, 즉흥 연주 등을 모두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취미에 맞는 문화 공연이 없더라도 이곳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강변 풍경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에요.이 석조 건물은 1920년대부터 1971년까지 브리즈번의 주요한 발전소였다가 폐허로 버려지게 되었지요. 이후 20년 동안 이 발전소는 언더그라운드 예술가들과 불법 거주자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건물을 철거하려던 계획은 허사가 되고 시 의회에서는 이곳을 아트 센터로 개조하기로 결정하게 되지요.
그리하여 2000년에 원래의 벽돌 및 일부 설치물과 벽의 낙서까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날 이 웅장한 건물에는 바와 테라스가 있는 두 개의 레스토랑, 여러 개의 극장, 관중석이 있는 오픈 무대, 지하 전시관, 컨퍼런스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공연 티켓을 예매하거나 예약이 필요 없는 무료 프로그램을 챙겨서 보세요. 건물을 감상하려는 목적이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건축물과 낙서를 꼼꼼히 감상하세요.
아래층의 와트(Watt) 바 및 레스토랑이나 윗층의 알토(Alto)에서는 커피, 고급스러운 식사, 칵테일 등을 드실 수 있어요. 강변 풍경도 멋지지만 예술을 좀 아는 척하는 사람들과 조깅이나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두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브리즈번 파워하우스는 시내 중심에서 3.2km 떨어진 뉴팜의 교외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에 가는 데 가장 멋지지만 가장 느리기도 한 방법은 바로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공원 근처에 정차하는 버스도 있고요. 주차는 무료지만 행사가 열릴 때는 주차 공간이 금방 차버린답니다.
주말의 정기 무료 공연이나 순회 전시는 누구든 예약 없이 와서 즐길 수 있지만 인기가 많은 공연의 경우 유료일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파워하우스 웹사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